“롯데지주, 롯데카드 등 금융계열사 처분 이어진다”-NH투자증권

입력 2019-01-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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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롯데지주에 대해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한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으로 롯데지주의 순자산가치(NAV)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차 분할합병과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에 이어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 이벤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롯데지주의 순자산가치 모멘텀도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지주회사 행위제한조건 해소를 위한 롯데카드ㆍ롯데캐피탈ㆍ롯데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처분과 코리아세븐ㆍ롯데컬처웍스 등 비상장 계열회사의 순차적 상장, 계열사들의 부동산 개발 그리고 호텔롯데 상장 및 롯데지주와의 합병 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 효과가 시작됐다면서 “롯데지주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조3485억 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1093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된 롯데케미칼 지분법이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케미칼 지분법이익 인식으로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 2879억 원에서 올해 8015억 원으로 178% 증가하는 대폭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롯데케미칼이 2018년 말 주당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면 롯데지주의 2019년 배당수입은 1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9억 원(87%) 증가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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