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행동주의 펀드 지분취득 공시에도 8%대 급락

입력 2019-0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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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4일 행동주의 펀드 KCGI가 지분 취득 공시에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한진은 전 거래일 대비 8.04% 내린 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38%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앞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엔케이앤코홀딩스와 타코마앤코홀딩스, 그레이스앤그레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한진 지분을 8.03%(96만2133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KCGI 측은 지분 보유 목적에 대해 “회사의 업무 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회사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GI 측은 이번 지분 확보로 한진의 2대 주주에 올랐다. 한진칼(22.19%)과 조양호(6.87%)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한진 지분은 34.59%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의 10% 이상 지분투자(10% 룰) 충족 가능성을 고려하면 단기간 수급에 긍정적”이라며 한진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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