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소식에… NCX “게임규제 때문 아냐”

입력 2019-0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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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게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게임규제 때문에 게임 사업을 접겠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NXC 측은 게임규제 때문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NXC는 넥슨의 최대주주(47.98%)이며, 넥슨은 넥슨코리아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다시 넥슨네트웍스, 네오플 등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시가총액은 약 13조 원으로 NXC 보유 지분 가치만 6조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NXC가 따로 보유한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 등의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NXC 관계자는 넥슨 매각설에 대해 “매각 관련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며 “공시 관련한 문제가 있어서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최대한 빠르게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규제 때문에 NXC의 지분매각을 검토했다는 기사와 관련해서는 “김정주 NXC 대표는 평소 규제 피로감에 대한 언급을 한적이 없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김정주 NXC대표가 평소 게임규제에 피로감을 느껴왔으며 이에 지쳐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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