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아마존과 동반 성장…주주환원 정책 주목-이베스트증권

입력 2019-01-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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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제품들.
▲슈피겐코리아 제품들.

슈피겐코리아가 아마존과 동반 성장을 통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판매 지역 확대 추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슈피겐코리아가 점진적인 ASP 상승과 지역 확장 영향으로 올해에도 20%에 가까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쟁사들 대비 동사 제품들의 평균 판가가 저렴한 축에 속하는 만큼 앞으로도 가격 인상 여력은 충분하다”며 “또한 LA MANON, CYRILL 등 여성향 프리미엄 브랜드도 출시, 제품 혼합 개선에 따른 ASP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역 확장에 따른 고성장은 유효할 것”이라며 “향후 아마존이 진출한 16개국 중 슈피겐코리아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시장들을 하나둘씩 공략해 나가고, 중국 시장의 경우 티몰(Tmall) 등 로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에 나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케이스, 보호필름, 스마트폰 주변기기 등 모바일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케이스가 80%로 가장 높으며 디지털 주변기기 11%, 보호필름이 9%다. 제품의 주요 유통 채널은 아마존닷컴이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9%, 유럽 30%, 국내 10%, 기타 지역 11%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슈피겐코리아의 성장성과 주주환원정책이다.

김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는 1600억 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을 동원해 적극적인 주주환원과 투자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사회를 통해 2018년 배당총액을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해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년을 기점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해(15%에서 매년 5%씩 확대) 2020년 30%까지 점진적으로 배당성향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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