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대동몰드,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입력 2018-12-28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서울중기청)은 대동몰드가 서울지역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산업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제품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도 ‘3D 업종’ 등으로 인식돼 그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하며, 인력부족 및 경영 악화가 심화하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6대 뿌리산업의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기술과 경영부분에 일정역량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대동몰드는 1979년 개인사업자로 창업한 금형기업이다. 이종소재 사출․프레스금형 성형기술의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용기 등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칫솔 등 금형설계 등으로 연매출 48억 원을 올리고 있다.

대동몰드는 2017년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뿌리공정에 ICT 융합 제조현장 등을 구축하여 제조공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등 뿌리산업의 인식 개선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시희 서울중기청 기술혁신지원과 과장은 “우리산업 근간인 뿌리산업 육성 및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서울지역 뿌리기업 지원 및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94,000
    • -2.81%
    • 이더리움
    • 4,571,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4.88%
    • 리플
    • 723
    • -3.86%
    • 솔라나
    • 194,500
    • -6.08%
    • 에이다
    • 650
    • -4.97%
    • 이오스
    • 1,122
    • -5.08%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47%
    • 체인링크
    • 19,850
    • -3.92%
    • 샌드박스
    • 633
    • -5.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