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카풀 서비스 중단 없이 사회적 대타협 없어”

입력 2018-1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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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서비스 반대에 대해 중단 없이 투쟁을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택시 4개 단체(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카카오 카풀서비스 중단을 주장하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사회적 합의도 없이 카풀앱 불법영업을 중단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를 감독해야 하는 국토교통부가 카카오측의 독단적인 행태에 대해 아무런 제재도 없이 사회적 대타협을 하기도 전에 불법 카풀영업을 허용하겠다고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택시 4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카풀강등 해소와 사회적 대타협은 불법 카풀을 중단해야 가능하다”라며 “플랫폼 노동자 양산하는 카카오 지원정책은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택시 업계는 또 과거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라는 요구를 거부한 정부는 카풀 금지를 대체 입법 등으로 물타기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택시업계 참여는 카카오의 불법 카풀서비스 중단이 전제되어야 하며 택시업계의 참여 여부는 국토교통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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