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중형 PC선 6척 수주 "1억9000만 달러 규모"

입력 2018-12-24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그룹이 중형 PC선 6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해외 선사와 약 1억 9000만 달러 규모의 2만5000톤급 PC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2019년 하반기부터 건조에 들어가 2021년 1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69m, 너비 25.7m, 높이 15.6m의 규모로, 자체 개발한 고압용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SCR)를 적용해 점차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조선부문에서 총 161척, 137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수주목표인 132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가스선 40척(LNG선 25척, LPG선 15척)을 비롯해 유조선 64척, 컨테이너선 50척, 벌크선 4척, 호위함 2척, 카페리선 1척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02,000
    • +0.53%
    • 이더리움
    • 5,216,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74%
    • 리플
    • 728
    • +0%
    • 솔라나
    • 245,100
    • +1.74%
    • 에이다
    • 671
    • +1.21%
    • 이오스
    • 1,170
    • +0.69%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0.98%
    • 체인링크
    • 22,630
    • -0.48%
    • 샌드박스
    • 634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