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배수지진(背水之陣)/아마존 이펙트(Amazon effect)

입력 2018-12-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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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스콧 피츠제랄드 명언

“한 번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말라.”

미국의 소설가.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그는 “당신이 특별히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딱 맞는 단어를 찾아 헤매라. 낯선 단어를 써서는 안 된다”는 글쓰기의 교훈을 남겼다. 그는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 외에 16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오늘은 그가 별세한 날. 1896~1940.

☆ 고사성어/배수지진(背水之陣)

물을 등지고 친 진지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 목숨을 걸고 대처하는 경우를 비유할 때 쓴다. 한나라 한신(韓信)이 조(趙)나라와의 전투에서, 병법과 반대인 전법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승 축하연 때 부하들이 배수진을 친 이유를 묻자 한신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 군사는 이번에 급히 편성한 오합지졸이 아닌가? 이런 군사는 사지(死地)에 두어야만 필사적으로 싸우는 법. 그래서 ‘강을 등지고 진을 친 것[背水之陣]’이네.” 원전은 사기(史記), 십팔사략(十八史略).

☆ 시사상식/아마존 이펙트(Amazon effect)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의 진출 소식만 들려도 해당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추락하고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는 현상을 뜻하는 신조어. 아마존은 서적, 전자제품 판매에서 소포, 음식 배달 등 모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기업들에 공포를 주고 있다.

☆ 속담/간다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그만둔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좀처럼 그만두지 못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 유머/월급을 올려준 이유

가정부가 마님께 월급을 올려 달라고 했다. 청소면 청소, 조리면 조리,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주인어른이 칭찬했다며 월급 인상을 주장했다. 마님은 가정부의 한마디에 아무 말도 못하고 월급을 올려 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저한테 그거도 참 잘한다고 칭찬했어요.”

“주인어른이?”

“아뇨. 그건 정원사 아저씨가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삶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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