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인 최초 인터폴 수장된 김종양 총재 접견…인터폴 협력 강화

입력 2018-12-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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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종양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총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종양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총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수장이 된 김종양 총재를 만나 선출을 축하하며 인터폴과의 협력을 더 긴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먼저 축하 인사를 하면서 “인터폴은 가입 회원국이 194개국인데, 가입회원국 수로 따지면 유엔보다도 더 많은 세계 최대 국제기구라고 할 수 있다”며 “회원 가입국들이 동등하게 한 표씩 투표권을 가지는데, 거기에서 상당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다.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요즘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적인 범죄, 또 국제테러 이런 것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서 인터폴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며 “각 국가 경찰 간에 협력을 강화해서 국제범죄나 테러에 대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해서 인터폴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는 역할을 김 총재께서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우리 경찰에서 인터폴과의 협력을 보다 긴밀하게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도 함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는 “정부에서 너무나 큰 관심을 가지시고 도와주셨고, 경찰청에서도 아주 많은 지원을 해 주셨다. 이번에 저희 선거운동원으로 우리 경찰팀과 또 외교부에서도 두 명이 가신 것을 들었다”며 “거의 전례가 없는 그런 케이스였는데, 이번 외교부에서도 오셔서 같이 현장에서 열심히 한 몸이 되어서 뛰어 주셨기 때문에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그는 “사실 우리 경찰의 경쟁력에도 국제무대에서는 조금 관심도가 떨어지고 적극적인 어떤 활동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경찰이 제대로 평가받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위상을 더 높여야 되겠다는, 우리 대한민국 경찰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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