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전망치 49.4조로 하향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18-12-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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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2019년은 비수기로 접어드는 데다 고객들의 재고 정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므로 1분기 DRAM, NAND 출하의 부진과 ASP 하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DRAM의 경우에는 1분기 ASP의 낙폭이 올해 4분기 대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지속 하락 중인 주력 제품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이미 18% 밑돌고 있는 데다 구매를 꺼리는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큰 폭의 가격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1분기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13조6000억 원과 54조9000억 원에서 각각 11조7000억 원과 49조40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 연구원은 “2019년 실적 전망이 정확하다는 가정 하라면 이번 다운싸이클에서 삼성전자 주가의 저점은 내년 예상 BPS에 0.94~1.02배의 P/B 배수를 적용해 도출되는 3만 원대 중후반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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