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주택용 태양광 사업 호조…"내년까지 10만 가구 이상 공급"

입력 2018-1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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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한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리가 아파트 전경(사진제공=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화큐셀이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한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리가 아파트 전경(사진제공=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큐셀부문이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10일 현재까지 국내 약 8만 3000가구(약 240MW 규모)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고13일 밝혔다. 내년도에는 누적 10만가구 이상의 국내 주택에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가 지원하는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형성된 자부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공급 중이다.

특히 한화큐셀이 사업자로 참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의 초기투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여사업자가 설치·운영·관리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 소비자들이 높은 비용 부담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안정성을 갖춘 한화큐셀의 태양광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이다.

태양광 대여사업 소비자는 리스 상품과 유사하게 한화큐셀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7년동안 대여 받고 매월 대여료(약 4만원) 납부 후 소유권을 이전 받는다. 소비자들은 낮 시간에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접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 누적 5000가구에 태양광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기술 및 품질 어워드들을 수상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추가해 다변화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 유재열 상무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은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점,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 가정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제공한다는 점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조건에 맞는 태양광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주택용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일본 전체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단독주택 기준 누적 약 3만가구에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 특히 지난 1월 한화큐셀의 큐피크(Q.PEAK) 제품은 일본 에너지 주택 전문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가 주최한 ‘Smart HIT 대상’에서 주택용 선호도 1위 태양광 모듈로 선정됐다.

유럽에서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기관인 EuPD Research에서 주관하는 ‘Top Brand PV’에서 5년 연속 태양광 모듈 부문 탑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본 상은 주택 및 상업용 시공업체들의 제품 선호도가 주요 평가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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