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바이오 자회사 지에프퍼멘텍 코넥스 상장 추진

입력 2018-12-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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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상장주관 계약 체결…수년 내 코스닥 상장 목표

제노포커스의 바이오 자회사 지에프퍼멘텍이 기업가치 증대와 연구·개발(R&D) 자금 조달을 위해 코넥스 상장을 추진한다.

제노포커스는 13일 지에프퍼멘텍의 코넥스 및 향후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생리활성 기능성 소재와 제약용 소재들의 개발에 필요한 R&D 자금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지에프퍼멘텍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후 수년 내로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노포커스는 작년 3월 지에프퍼멘텍을 인수해 현재 지분율 78%의 대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에프퍼멘텍은 2000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스핀오프 방식으로 창업해 미생물 발효·분리·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리활성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왔다.

지에프퍼멘텍은 독자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효소 생합성 및 발효 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약소재와 화장품 소재들의 양산을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토피 치료제인 세라마이드의 핵심 원료인 파이토스핑고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효를 통한 기술을 이용, 양산에 성공했다. 올해는 향후 5년간 약 195억 원어치 물량을 두산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골다공증 개선 효능을 가진 메나퀴논-7 발효 양산 기술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했다. 전량 미국에 수출 중이며 내년 연간 수 십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메나퀴논-7의 심혈관 개선 및 신장 질환 개선 효능에 주목해 초임계 추출 및 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통해 제약용 고순도 메나퀴논-7을 생산하여 심혈관 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 중 대동맥 칼슘 침착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며 “메나퀴논-7이 심장동맥에 칼슘의 침착을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 개선 효능의 임상들이 보고되고 있어 고순도 제약용 메나퀴논-7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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