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약세…원달러 환율 보합권 예상"-키움증권

입력 2018-12-1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상승한 1130.1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표결이 연기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됐다”며 “또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돼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진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유럽 주요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앞서 미국 정부가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한 이후 무역협상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그러나 11일 중국 상무부가 류허 부총리와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무(USTR) 대표와 통화해 협상 일정표와 로드맵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됐다.

유로화는 정치 불확실성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에서 이어진 '노란조끼 시위'를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유류세 인상 취소, 최저임금 상향 조정 등이 프랑스의 재정적자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유로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고 아직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및 미국 예산안 처리 문제 등의 불확실성 요인이 남아있어 낙폭을 확대하기보다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31,000
    • +1.5%
    • 이더리움
    • 3,49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35%
    • 리플
    • 2,106
    • -1.4%
    • 솔라나
    • 127,600
    • -1.01%
    • 에이다
    • 367
    • -2.13%
    • 트론
    • 489
    • -0.81%
    • 스텔라루멘
    • 261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0.38%
    • 체인링크
    • 13,660
    • -2.78%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