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56조로 다소 부진 ‘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18-1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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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56조 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이재윤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조 원, 14조20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라며 “DRAM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데다가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Flexible OLED 성수기 효과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말 특별보너스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9000억 원으로 가정해 반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황 변동을 반영해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조7000억 원, 12조5000억 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14조8000억 원 대비 하향 조정한다”며 “내년 1분기 DRAM ASP 증감률은 -15%로 기존 예상인 -7~8%보다 하락 폭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3조 원, 56조 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기존 예상보다 메모리반도체 단기 시황이 악화된 만큼 개선되는 시점도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2019년 메모리 업종 실적의 ‘상저하고’ 패턴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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