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18-12-10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가 10개월 만에 다시 생산직 근로자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생산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에 따른 위로금은 18년 이상 근속자에게 18개월분의 임금을, 10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10개월분의 임금을 지급한다.

정년퇴직까지 기간이 3년 이하로 남은 인원에 대해서는 6개월분의 임금을 지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2월에도 한차례 생산직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생산직 30여 명이 회사를 떠났다.

금호타이어는 8월 중국 더블스타로부터 자본금을 유치했으나 경영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장가동률은 올해 80% 수준으로 내려갔다. 영업손실은 올해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제품 구조조정과 단가 인상, 신규 거래처 확보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정상화 부진을 우려하는 노조와도 정기적으로 협의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사임을 두고서 경영정상화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금호타이어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금호타이어는 현재 전대진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의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KB증권 "SK하이닉스, 시총 1조달러 안착의 시간…목표가 300만원"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5월은 장미축제의 달…대구·삼척·울산·임실 등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나솔사계' 20기 영식, 25기 영자는 여동생?⋯마음 정리 끝 "핑계 대지 않을 것"
  • 스승의 날 30도 웃도는 더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71,000
    • +1.88%
    • 이더리움
    • 3,38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
    • 리플
    • 2,212
    • +4.05%
    • 솔라나
    • 136,700
    • +0.81%
    • 에이다
    • 402
    • +1.77%
    • 트론
    • 524
    • +0.96%
    • 스텔라루멘
    • 24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90
    • +0.24%
    • 체인링크
    • 15,580
    • +2.03%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