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동파 서울서 100건 넘어…다산콜센터·수도사업소로 신고해야

입력 2018-12-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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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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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총 67건 접수됐다. 이로써 올겨울 첫 동파 신고가 접수됐던 7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까지 접수된 동파 신고는 총 101건이다.

서울 새벽 기온이 갑자기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만 이틀 사이 동파 신고가 100건이 넘었다. 서울 최저기온은 7일 -9.6도, 8일 -11.4도, 9일 -11.5도였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 사이 접수된 동파 신고 67건 중에 아파트가 55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각각 4건, 상가건물이 3건, 공사장이 1건이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현재 '경계' 등급이다.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한다.

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하고, 장기간 외출하거나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세면대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으면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동파가 의심되면 서울시 다산콜센터나 자치구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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