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캐럿 반지가 199만원”… 롯데백, 벨기에 직매입 다이아몬드 한정 판매

입력 2018-12-02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벨기에 앤트워프 직매입 한정 기획 상품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벨기에 앤트워프 직매입 0.5캐럿 다이아몬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연말 선물로 12월을 겨냥해 올 초부터 다이아몬드를 준비했다. 비싼 가격으로 현재 수요가 감소하는 다이아몬드 시장을 붐업할 아이템으로 가장 인기 있는 등급과 신뢰감 있는 감정서 다이아몬드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예물 및 선물로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좋은 다이아몬드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벨기에의 북부 도시 앤트워프는 1447년부터 시작해 오랜 다이아몬드 세공 역사를 지닌 도시로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나석의 54%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 거쳐가는 곳으로 ‘월드 다이아몬드 시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다. 롯데백화점은 벨기에 앤트워프 다이아몬드협회 협업과 함께 공신력 있는 세계 공통 GIA 감정서를 받았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4C (무게(Carat), 투명도(Clarity), 컷(Cut), 색(Color))에 따라 차이가 난다.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는 오늘날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로 쓰이는 4C에 엄격하게 부합하는 보석만을 취합하며, 전 세계 어디서든 등급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다.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커질수록 내포물이 눈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내포물이 적고 투명도가 높은 D, E, F 컬러의 다이아가 좋은 가치로 평가된다. 컷팅은 다이아의 광채와 외관을 결정하는 부분으로 숙련된 장인이 정교하게 컷팅한 EX컷에 가까울수록 아름다운 비율과 밸런스를 갖출 수 있다.

롯데백화점 다이아몬드는 GIA 감정서 중에서도 연마 및 대칭성을 평가하는 항목이 뛰어난 3EX 등급의 0.5캐럿 다이아몬드로 4C 등급은 무게(Carat) 0.5캐럿, 투명도(Clarity)는 SI2, 컷(Cut)은 EX, 컬러(Color)는 F 컬러다.

0.5캐럿 GIA 다이아몬드 나석은 169만 원, 다이아몬드 플래티넘(백금) 반지와 플래티넘(백금) 목걸이는 199만 원에 판매한다. 오는 1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4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김재열 뉴머천다이징 팀장은 “연인, 부부간의 선물 수요가 높은 12월을 겨냥해 벨기에 앤트워프 0.5 캐럿 다이아몬드 직매입을 기획했다”며 “시중에 없는 가격에 최고 품질의 다이아몬드를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12,000
    • +0.56%
    • 이더리움
    • 4,154,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589,500
    • +2.08%
    • 리플
    • 726
    • +4.16%
    • 솔라나
    • 188,700
    • +9.77%
    • 에이다
    • 635
    • +3.42%
    • 이오스
    • 1,104
    • +6.05%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00
    • +0.87%
    • 체인링크
    • 18,910
    • +4.53%
    • 샌드박스
    • 60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