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방주연, 임신으로 암치료 거부…“1년 시한부, 자연치유학 연구 시작해”

입력 2018-11-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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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가수 방주연이 자연치유학 연구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의 가수 방주연이 출연해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방주연은 20년간 자연치유학 연구를 했음을 알리며 러시아와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한 대학에서 제3 의학 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자연치유학을 공부한 것은 임신과 함께 발병한 암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 그는 “결혼 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정말 우울한 시절이었다. 그러다 겨드랑이에 암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임파선 암으로 1년 시한부를 선고 받았지만 방주연은 치료를 거부했다. 뱃속의 아이 때문이었다.

방주연은 “아이도 살리고 병도 나아야겠다고 생각해 연구한 게 자연치유학이다”라며 “아이 가진 몸으로 단식을 했다. 몸에 쌓인 잘못된 것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디톡스 요법이다. 하지만 절대 흉내 내면 안 된다. 이 방법으로 살겠다는 의식이 100%를 넘어야 할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서른이었던 방연주는 너무 몸이 약해 대수술을 해서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단식을 했는데도 아이는 4.4kg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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