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평생을 준비해와…중국, 관세에 협상 타결 절실”

입력 2018-11-2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1월 대중국 관세율 25%로 높아질 것” 압박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팜비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팜비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 타결을 절실히 원하고 있으며 자신도 준비가 잘 돼 있다며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나는 (미중 정상회담을) 평생에 걸쳐 준비해왔다”며 “모든 요소와 통계치를 파악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다. 내 직감은 항상 옳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관세 때문에 협상 타결이 절실하다”며 “우리가 딜(Deal)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시 주석을 매우 좋아하며 그도 나에 대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우리가 지금 하는 일(관세) 때문에 예전보다는 나를 덜 좋아할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2000억 달러(약 226조 원) 규모 대중국 관세율이 내년 1월 10%에서 25%로 높아질 것”이라고 중국을 압박했다.

미국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 2500억 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제재 관세를 부과했다. 그중 2000억 달러어치 관세율은 10%를 적용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2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11월 30일~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활용, 무역 문제 등을 놓고 별도 정상회담을 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00,000
    • -0.32%
    • 이더리움
    • 2,97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91%
    • 리플
    • 2,016
    • -0.4%
    • 솔라나
    • 125,200
    • -0.4%
    • 에이다
    • 381
    • +0%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7.49%
    • 체인링크
    • 13,030
    • -0.6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