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 한 달 200만 원 벌려면 매일 1건 당 500원 짜리 100개 배송해야… 7시간 노동은 공짜

입력 2018-11-22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1 캡쳐)
(출처=KBS1 캡쳐)

이날(22일)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은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을 주축으로 많은 택배기사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택배 하차 작업을 하던 노동자 A 씨가 트레일러에 치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택배기사들의 작업 환경과 조건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13시간 이상 장시간 육체노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그 중 7시간은 공짜노동이다”며 택배 배송을 위해 물류를 정리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가를 받지 못 해왔다고 알렸다.

특히 정리 작업을 해야 하는 일부 택배 물류센터는 마실 물조차 비치해 두고 있지 않아 직접 사 마시거나 싸와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택배 배송 업무에 대한 대가를 시간당이 아닌 택배 건당 평균 500원이 제공이 돼 한달에 200만 원의 월급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100개를 배송해야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순익 75% 급감에도 AI 올인⋯알리바바, ‘14조원’ 홍콩 사상 최대 증자 [미·중 AI 투자전 ①]
  • 음주 멀리하는 이유 1위, 건강도 돈도 아닌 '안 좋아해서' [데이터클립]
  • 삼전 8% 급락에 코스피 3.12% 내린 6696.96 마감…코스닥은 1.42% 상승
  • 서울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 반대"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다시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추가 파업 갈림길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94,000
    • +2.76%
    • 이더리움
    • 3,45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388,000
    • +2.92%
    • 리플
    • 2,089
    • +1.41%
    • 솔라나
    • 132,400
    • +1.77%
    • 에이다
    • 311
    • +0.65%
    • 트론
    • 474
    • +0.42%
    • 스텔라루멘
    • 275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10
    • +0.47%
    • 체인링크
    • 16,160
    • +2.93%
    • 샌드박스
    • 52.3
    • -1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