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셀트리온 램시마 연처방 1조 돌파..누적 3조 눈앞

입력 2018-11-22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2분기까지 2조6000억 누적 처방..트룩시마도 3000억 누적처방액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2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처방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IQVIA(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는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1조3000억원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처방액은 올 2분기까지 약 2조 6000억원에 달한다.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에는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가 2013년 하반기 유럽에 처음 론칭한 직후에는 연간 처방액이 2014년 166억원, 유럽 시장 점유율 1%에 그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성이 입증된 임상 데이터와 가격 경쟁력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 등이 주효하게 작용하면서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신뢰를 점차 쌓아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유럽에서 첫 론칭된 2017년 2분기부터 1년 간 약 3000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달성하며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입찰 기관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허쥬마도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연말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미국에서 허가 받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2019년부터는 셀트리온 주력 3개 제품의 성장세가 미국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제2·제3의 램시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1]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1]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0,000
    • -0.74%
    • 이더리움
    • 4,63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1.26%
    • 리플
    • 3,029
    • +1.34%
    • 솔라나
    • 198,800
    • -1.54%
    • 에이다
    • 616
    • -0.65%
    • 트론
    • 407
    • -1.45%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90
    • -0.24%
    • 체인링크
    • 20,550
    • -0.05%
    • 샌드박스
    • 1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