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정부, 민주노총과 결별하고 노동개혁 나서야”

입력 2018-11-18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문재인정부는) 민주노총과의 결별을 각오하고, 과감하게 노동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민주노총은 대통령과 정부·여당도 어찌하지 못하는 무소불위의 권력 집단이 돼 투자와 산업 구조조정, 신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 일각에서도 말했듯이 민주노총은 더 이상 약자가 아니다"면서 "경제 발전의 과실을 과도하게 가져가는 가장 큰 기득권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포용적 성장'과 '포용국가'를 제안했다. 성장과 포용을 누가 반대하겠나"라며 "문제는 실천인데, 반드시 넘어야 할 난관이 하나 있다. 바로 노동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6년 한국경제보고서는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면서 가장 중요한 해법으로 노동개혁을 해야 포용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어찌 투자가 늘고 일자리가 늘어나겠나. 혁신성장도 포용국가도 공염불이 되고 만다"며 "오히려 더 포용적이지 못한 국가,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빈익빈 사회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노동개혁을 위한 여야정 라운드 테이블 구성을 제안한다"며 "대통령께서 순방을 마치고 돌아와서 좋은 답을 주시기를 기대한다.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48,000
    • -1.07%
    • 이더리움
    • 3,249,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1.74%
    • 리플
    • 2,109
    • -1.36%
    • 솔라나
    • 128,900
    • -2.72%
    • 에이다
    • 381
    • -0.78%
    • 트론
    • 526
    • +0.57%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0.38%
    • 체인링크
    • 14,470
    • -2.89%
    • 샌드박스
    • 110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