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8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열어

입력 2018-11-16 14:53 수정 2018-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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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이 16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R&D 협력사 테크 데이’ 행사에 참석해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현대차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이 16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R&D 협력사 테크 데이’ 행사에 참석해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현대차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남양연구소에서 '2018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페스티벌은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 및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을 실시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현대·기아차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을 함께 전시해 비교할 수 있는 'R&D 모터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가 개발한 바디, 샤시, 전자, 파워트레인, 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총 52건(세계 최초 25건·국내 최초 23건)이 소개되며, 친환경, 모빌리티, 융복합 기술분야 등 강소·스타트업의 우수기술 14건이 함께 전시됐다.

전시 행사 이후에는 화성시에 있는 롤링 힐스에서 54개 협력사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 대한 포상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기아차는 △우수 신기술 △디지털 차량개발 △특허역량 등 3개 부문에서 공로가 큰 8개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R&D 모터쇼'에서 ‘기술적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절개차포함) 110여대를 전시됐다.

현대·기아차는 △스몰존 △컴팩트존 △라지존 △럭셔리존 △레저존 △주요신차존 △체험존 △제네시스존 △고성능존 △상생협력존 △친환경존 △디자인컨셉카 △상용·군용존등 총 13개 전시 구역을 마련해, 차급·테마별로 보다 즐겁고 쉽게 비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신설한 상생협력존에는 주요 협력사의 우수기술 10여건, 개발 업체명이 표기된 부품으로 제작한 G70 절개차 등 협력사들의 제품이 전시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 법규 동향과 규제 대응 등을 공유하는 '협력사 R&D 관리자 세미나'를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협력사들이 우수 인재를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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