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보수야당 무리한 요구…정기국회 매우 걱정”

입력 2018-11-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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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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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이콧으로 전날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두 보수야당이 보이콧을 해서 본회의에서 법안처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아 이렇게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어 정기국회가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지방 분권의 제도화를 완성하는 지방이양일괄법과 재정 분권을 위한 예산부수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방이양일괄법은 19개 부처, 12개 국회 상임위 소관의 66개 법률, 571개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용산 미군기지 부지와 관련해 “내년에 미군이 떠나면 바로 시민이 이용할 수 있을지 한번 점검을 해달라”고 서울시에 당부한 뒤 “미군과 협상도 남아있고, 환경문제를 사전점검해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용산기지를 이양받았는데 시민은 4∼5년 후에나 이용할 수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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