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3Q 결산] 삼성전자, 영업익 48조860억...코스피 1위 '불변'

입력 2018-11-15 12: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3분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을 상위 20개사가 견인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태림포장이었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8년 3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연결 기준 534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0조 원, 96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88%, 1.9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7% 증가한 1403조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상위 20개사가 코스피 영업이익의 73.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8조860억 원, 16조4136억 원으로 전체의 49.2%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으로 보면 코스피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이어 SK(4조6814억 원), 포스코(4조2710억 원), LG전자(2조6275억 원), SK이노베이션(2조3990억 원), 현대자동차(1조9210억 원), 롯데케미칼(1조8669억 원), 한화(1조8196억 원), GS(1조8151억 원), LG(1조6658억 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태림포장으로 전년 대비 1590.31% 증가한 303억8900만 원을 기록했다. 남광토건(989.55%), 한독(964.81%), 신대양제지(809.66%), 만도(697.02%), 부광약품(407.00%), 유니퀘스트(300.86%)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5’ 개최…초고령사회 해법 찾는다
  • 단독 현대차 정연추, 성과급 퇴직금 적용 소송 추진⋯승소 시 인당 최대 1억 환급
  • "청년적금" "반값월세" "여가부 폐지"…청년 표심 어디로?
  • 절판된 책 구하고 싶다면…‘우편 복사 서비스’로 해결 [경제한줌]
  • '불꽃야구' 시끄러웠던 2025 트라이아웃 드디어 공개…김성근 픽은 누구?
  • 리플은 왜 서클을 탐내나…올해 '신의 한 수' 될까 [블록렌즈]
  • 임신 소식 앞에 미안함부터 꺼낸 임라라, 왜 난임부부를 떠올렸을까? [해시태그]
  • 이세돌 '데블스 플랜'→왕의 귀환 '크라임씬'…두뇌 서바이벌 판도, 어떻게 더 커졌나 [이슈크래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00,000
    • +0.24%
    • 이더리움
    • 3,58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570,500
    • -2.4%
    • 리플
    • 3,592
    • -0.77%
    • 솔라나
    • 246,800
    • -0.28%
    • 에이다
    • 1,135
    • -4.78%
    • 이오스
    • 1,230
    • -3.91%
    • 트론
    • 376
    • -2.08%
    • 스텔라루멘
    • 439
    • -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3.27%
    • 체인링크
    • 23,640
    • -3.47%
    • 샌드박스
    • 498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