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계단 오르기 이색마라톤 개최

입력 2018-11-1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6회 63계단오르기' 행사에서 슈퍼맨 복장을 한 가족 참가자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6회 63계단오르기' 행사에서 슈퍼맨 복장을 한 가족 참가자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계단 오르기 이색 마라톤을 개최했다.

2003년 시작된 이 행사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이다. 올해는 630여 명이 1251개 계단(249m)을 올랐다.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7초를 기록한 김두진 씨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는 11분 47초 만에 정상에 오른 김미연 씨였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에서는 '슈퍼 마리오' 복장을 하고 5명의 친구와 함께 완주한 참가자들이 상을 받았다. 최연소 참가자는 김승혁(1) 군, 최고령 참가자는 김문남(75) 씨다.

올해 행사에 처음 참여한 김용일 씨는 "47층쯤이 제일 힘들었는데 오르다보니 또 할만했다"며 "우리 인생도 그런 것 같아 주위에도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82,000
    • -2.26%
    • 이더리움
    • 4,969,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4.17%
    • 리플
    • 719
    • +3.45%
    • 솔라나
    • 202,300
    • -2.51%
    • 에이다
    • 568
    • -3.57%
    • 이오스
    • 876
    • -6.3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50
    • -3.28%
    • 체인링크
    • 20,050
    • -5.42%
    • 샌드박스
    • 491
    • -9.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