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등 4종목 신규상장

입력 2018-11-09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등 4종목을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등 2종목은 기초자산인 구리 선물의 일간수익률을 2·-2배수로 추적하는 ETN이다. ‘삼성 레버리지 은 선물 ETN(H)’ 등 2종목은 기초자산인 은 선물의 일간수익률을 2·-2배수로 추적한다.

거래소 측은 “4종목 모두 환헤지형 상품으로 외환 변동의 리스크 없이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며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을 동시에 상장해 양방향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의할 점은 선물 투자 시 만기가 근접한 최근월물을 매도하고 차근월물에 재투자하는 롤오버 과정에서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어 레버리지 ETN은 종가를 기준으로 일간수익률의 2배를 제공하는 상품 특성상 기간수익률의 2배와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거래소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 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 편의 제고를 위해 기초지수 정보를 발행사 또는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4,000
    • +5.99%
    • 이더리움
    • 4,196,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6.87%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216,900
    • +8.07%
    • 에이다
    • 629
    • +4.49%
    • 이오스
    • 1,110
    • +3.74%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7%
    • 체인링크
    • 19,210
    • +5.09%
    • 샌드박스
    • 613
    • +6.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