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천안 신축사업 1240억원 규모 수주 계약

입력 2018-11-09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부토건이 123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신축사업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현재 약4000억 원 이상의 수주고를 확보했다.

삼부토건은 9일 공시를 통해 ‘천안신방 삼부르네상스 공동주택신축사업’을 ‘㈜위드스테이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약1240억 원(부가세 포함)에 수주해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약 44.21% 수준이다.

이번 신규 공사는 충남 천안 신방동 230-9번지 일원에 연면적 3만2283평 규모, 8개동 총 830세대의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10년)을 건설하는 것으로 2018월 12월에 본격 착공해 2021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삼부토건은 6년간의 기업구조조정 진행 영향으로 하락했던 신용등급을 회복해 수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M&A과정에서 유입됐던 외부 경영진이 퇴출된 이래 토목분야 및 건축분야수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목분야에서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 제7공구 노반시설 공사 △남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원주천댐 건설공사 등 약 1,000억 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건축분야도 △광양시 마동 공동주택신축공사 △한국문화테마파크 신축공사 △남양주 진접 금곡 공동주택 신축공사 △서초동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홍은2-2 주거환경 개선사업 아파트 신축공사 등 약 3000억 원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주주들의 지배구조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모든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신규 수주 확보 등 회사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동안 회사 내부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들을 고쳐 바로잡고 효율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해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주외에도 올 12월까지 △일산시 복합시설 △오산시 주상복합 △수원시 호텔 신축공사 △파주 일반산업단지 등 예정된 수주 프로젝트를 곧 계약 체결할 예정”이라며 “강화된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토목건축공사는 물론 해외공사 수주에도 전력을 다해 주주가치 재고를 위한 노력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오일록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14] 단일판매ㆍ공급계약해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5,000
    • -3.09%
    • 이더리움
    • 4,528,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77%
    • 리플
    • 3,043
    • -3.3%
    • 솔라나
    • 199,800
    • -4.36%
    • 에이다
    • 623
    • -5.1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77%
    • 체인링크
    • 20,410
    • -4.54%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