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민기, "배우자는 용서했다"…영전에 바쳐진 선물들

입력 2018-1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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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선진 SNS 캡처)
(출처=김선진 SNS 캡처)

고(故) 조민기 생전 아내였던 김선진 씨가 남편을 추모했다. 성 추문 속에서 생을 마감한 배우자의 생일을 맞아 보인 행보다.

지난 5일 김선진 씨는 SNS를 통해 "당신의 생일을 축하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더불어 고 조민기의 묘지 앞에 케이크와 술, 담배, 커피 등이 놓여 있는 사진을 덧붙이며 그에 대한 추모를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교수 재직 시절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고 조민기를 공개적으로 추모하는 행보를 불편해 하는 여론도 나왔다. 사회적 물의를 빚은 그에 대한 공개적 추모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한편 김선진 씨는 남편의 죽음 이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언론 노출을 피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날 SNS상에 보인 행보를 비추어 볼 때 세상을 떠난 남편을 마음으로 용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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