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남결영, 자택 숨진 채 발견…남자친구 자살‧성폭행까지 ‘굴곡진 삶’

입력 2018-11-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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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서유기-월광보합' 스틸컷)
(출처=영화 '서유기-월광보합' 스틸컷)

홍콩 여배우 남결영(란제잉)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55세.

3일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결영이 이날 자정께 자택 욕실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피살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부검을 실시한 상태다.

한편 1964년생인 남결영은 1983년 연예계에 데뷔해 ‘기연출사’, ‘법외정’, ‘서유기2 –선리기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1995년 부모가 2년 만에 잇따라 사망하고 남자친구가 자살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교통사고를 당하고 자궁종양 투병을 하기도 했다.

2004년 활동을 끝으로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던 남결영은 지난 2013년 홍콩 배우 겸 감독 증지위와 등광영의 성폭행 등을 폭로하며 정신적 문제가 생겼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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