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삼부토건 주총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현 경영진 교체해야"

입력 2018-11-05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부토건 최대주주인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우진인베스트)가 2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에 나선다.

우진인베스트는 주총 개시 전까지 삼부토건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우진 홈페이지 및 소액주주 까페를 통해 주주들의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우진인베스트는 “현 경영진이 불필요한 유상증자를 감행해 주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며 “오는 20일 임시주주총회서 우진인베스트가 제안한 이사진 후보가 선임될 수 있도록 의결권을 위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관련 참고서류를 공시했다.

삼부토건이 지난 상반기 3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손실만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 경영진은 지난 10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추가적인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 추진을 논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우진 측은 “이미 9월 대규모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또 다시 유상증자를 시도했다”며 “이는 주주들이 입을 피해를 무시한 채 사측 우호 지분을 늘리고 최대주주 지분을 희석시켜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술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인베스트가 제안한 이사진은 △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안근철 디안 대표 △오세진 우진 고문 △곽장운 김앤장 변호사 등이다.


대표이사
오일록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14] 단일판매ㆍ공급계약해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9,000
    • -1.68%
    • 이더리움
    • 4,53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71%
    • 리플
    • 3,029
    • -1.59%
    • 솔라나
    • 198,800
    • -3.26%
    • 에이다
    • 616
    • -4.35%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1%
    • 체인링크
    • 20,430
    • -2.81%
    • 샌드박스
    • 21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