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이어 韓에도 투명 TV ‘더 윈도우’ 상표 등록

입력 2018-11-02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유럽에 이어 우리나라에도 ‘더 윈도우’(THE WINDOW) 상표를 등록했다. 제품에 대해 업계에선 TV가 꺼졌을 때 창문처럼 투명해지는 ‘투명 TV’라고 전망하고 있다.

2일 특허청 및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 더 윈도우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더 윈도우 출원 과정에서 등록한 지정상품 목록을 보면 TV가 기재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똑같은 상표를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독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럽연합 지식재산권 사무소(EUIPO)에 TV 항목에 등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는 상품에 대해 성능은 물론이거니와 출시 일자를 말하는 것은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업계는 이번 제품이 투명 TV라고 예상한다. 벽에 설치해 TV를 켰을 때는 대형 화면으로 이용하고, 끄면 순식간에 창문처럼 투명하게 바뀌는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AI)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할 경우 일반 가정은 물론 대중교통 시설이나 상업 광고 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TV를 시장에 자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한 ‘더 프레임’(The Frame)은 TV가 꺼졌을 때 그림, 사진 등 예술작품을 보여줘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또 9월에 열린 세계 가전 박람회 IFA 2018에서 ‘QLED 8K’를 공개했다. QLED 8K는 풀HD 대비 16배, UHD 대비 4배 더 많은 3300만 개 이상의 화소가 배열돼, 대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초고해상도 TV이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TV를 시장에 연이어 출시한 배경에는 TV 시장 정체와 연관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TV 출하량은 2014년 2억4392만 대에서 2015년 2억2621만 대, 2016년 2억2273만 대, 2017년 2억 1696만 대를 기록하는 등 최근 4년 간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는 평창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영향으로 전년보다 증가할 가능성은 크다. 다만 상승세를 계속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성장 동력이 멈춰진 상황에서 기존 TV 제품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란 불안감이 있다"며 "이 떄문에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9]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1.09]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57,000
    • -1.78%
    • 이더리움
    • 4,320,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1.42%
    • 리플
    • 2,807
    • -0.74%
    • 솔라나
    • 188,800
    • +0.11%
    • 에이다
    • 520
    • -0.38%
    • 트론
    • 444
    • +0%
    • 스텔라루멘
    • 307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10
    • -1.55%
    • 체인링크
    • 17,900
    • -1.59%
    • 샌드박스
    • 206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