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339억 유증…“부채 조기 상환ㆍ발모신약 개발”

입력 2018-1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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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는 부채 조기상환과 발모 신약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339억 원의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주청약예정일은 2019년 1월 7~8일, 신주상장예정일은 2019년 1월 28일이다.

오리엔트바이오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유상증자 자금 중 279억 원은 작년 미국 텍사스에 바이오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조달했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 및 차입금 상환 그리고 운영자금에 사용한다. BW 조기상환은 회사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고 재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60억 원은 임상 1상을 마친 발모 신약 OND-1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임상2상 시험을 앞당기는 작업에 사용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발모 신약 물질인 OND-1의 최적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성을 높여주는 DDS개발을 통해 임상2상 시험을 성공시킬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어려운 자본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간사(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들이 총액인수 조건으로 책임지고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주주들의 이익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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