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광주·전남 벤처기업 위한 200억 펀드 조성

입력 2018-10-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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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29일 전남 광주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주 전남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왼쪽 4번째부터 양기호 산은 본부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동걸 산은 회장. (사진=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29일 전남 광주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주 전남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왼쪽 4번째부터 양기호 산은 본부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동걸 산은 회장. (사진=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광주 전남 지역 벤처기업을 지원하려 200억 원 상당 펀드를 조성한다.

산은은 29일 전남 광주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주 전남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기반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부산·울산 등 경남지역 15개 중견기업이 참여한 '제1호 펀드' 이후 두 번째다.

출자자로 참여한 중견기업은 펀드 투자로 벤처 기업의 최신 기술 경향과 아이디어를 흡수한다. 벤처 기업은 사업에 성공한 중견기업의 영업력과 생산 관련 노하우를 배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혁신기업들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배출해 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KDB NestRound in 광주'도 열렸다. 전남 지역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벤처캐피털(VC) 등 30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다. 6월 부산, 7월 목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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