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입력 2008-05-27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유가가 장·단기 공급 부족 우려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0센트 상승한 132달러37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 현물가격 역시 전일대비 배럴당 5센트 상승한 126달러49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미 현충일 휴일로 거래되지 않았다.

이날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에서 공급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이지리아 반군인 '니제르 델타 해방운동'이 영국 정유사 로열 더치 셸사가 운영하는 원유생산시설을 공격해 일부 정유시설이 중단됐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하지 않겠다고 못박은 점도 유가 오름세를 자극했다.

OPEC의 차킵 켈릴 의장은 "현재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OPEC 회원국들이 오는 9월 OPEC 회의 전까지 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70,000
    • +1.35%
    • 이더리움
    • 4,406,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11.47%
    • 리플
    • 2,782
    • -0.04%
    • 솔라나
    • 186,500
    • +1.52%
    • 에이다
    • 546
    • +1.11%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4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78%
    • 체인링크
    • 18,480
    • +1.48%
    • 샌드박스
    • 1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