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드루킹 댓글조작’ 공판 첫 출석 “진실 밝히기 위한 여정”

입력 2018-10-29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첫 공판을 받기 위해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첫 공판을 받기 위해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51) 경남지사가 재판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오전 9시 47분께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첫 공판에 출석했다.

김 지사는 포토라인에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며 “남아있는 법적 절차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판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경남도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금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시연회 참석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며 “본 적도 없고 사실관계도 다르다”고 답했다.

김 지사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8월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재판에 넘긴 이후 처음이다. 앞선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에서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불출석해왔다.

김 지사는 2016년 11월 9일 드루킹이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초기 버전 시연회에 참석해 킹크랩 사용을 승인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경제적공진화를위한모임(경공모) 회원 ‘아보카’ 도모 변호사에게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112,000
    • +0.67%
    • 이더리움
    • 3,433,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68%
    • 리플
    • 2,101
    • +0.38%
    • 솔라나
    • 139,100
    • +1.31%
    • 에이다
    • 401
    • -0.74%
    • 트론
    • 516
    • -0.19%
    • 스텔라루멘
    • 241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8.11%
    • 체인링크
    • 15,500
    • +1.11%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