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예고된 깜짝 실적 “지나친 저평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10-23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이치모터스가 예고된 깜짝 실적을 냈다. 도이치모터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대비 0.8% 감소, 306.4% 증가한 2294억 원, 1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으며, 도이치오토월드 실적 기여와 애프터서비스(A/S) 설비 가동률 상승이 이익 확대를 이끌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3분기 실적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점은 도이치오토월드 추가 분양분 반영 및 공정률 상승”이라며 “BMW 대규모 리콜 시행에 따른 애프터서비스 설비 가동률 상승이 이익률 및 이익 규모 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은 약 110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합계(약 46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큰 폭의 이익 증가는 3분기 중 두 차례(1층 신차 전시장 850억 원, 지하 1층 정비부문 735억 원) 추가 분양분의 3분기 말까지 진행된 공정률이 일괄 인식된 결과다. 또한 전 분기 대비 공정률이 큰 폭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도이치모터스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정률은 약 30%를 달성할 전망이다. 4분기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은 3분기의 일회성 증가요인(3분기 중 신규분양분 일괄 인식)을 고려하더라도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애프터서비스 부문의 이익률은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약 3%대) 대비 큰 폭의 이익률 개선은 BMW 차량 리콜 시행에 따른 설비 가동률 상승, 지난해 약 30% 확대한 직원 숙련도 향상 등에 기인한다. 이정기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약 3~40% 수준의 리콜이 진행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그는 연말까지 100% 달성을 전제로 4분기 애프터서비스 부문의 이익률 및 이익 규모를 3분기 수준 유지, 또는 상회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9070원’을 유지한다”며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0%, 350.7% 증가한 1조 931억 원, 528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배율(Forward PER_ 기준 3.5배 거래 중”이라며 “△4분기 예정된 풀체인지 제품군 출시에 따른 신차 매출 회복 △애프터서비스 부문의 높은 수익성 지속 △4분기 도이치오토월드 공정률 상승 등을 생각하면 현재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32,000
    • +0.47%
    • 이더리움
    • 3,18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567,000
    • +2.44%
    • 리플
    • 2,046
    • +0.1%
    • 솔라나
    • 130,300
    • +1.24%
    • 에이다
    • 374
    • +0.54%
    • 트론
    • 541
    • +1.5%
    • 스텔라루멘
    • 220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0.67%
    • 체인링크
    • 14,500
    • +1.19%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