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상장 후 글로벌 라이선스아웃 기대-KTB투자증권

입력 2018-10-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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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3일 셀리버리에 대해 상장 후 6개월 내 글로벌 라이선스아웃(L/O) 체결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공모가 밴드 기준 보통주 상장 예상 시가총액은 1430억~1787억 원이지만, 전환상환우선주(46만4000주)와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58만2000주), 상장주선인에게 부여된 신주인수권(11만4000주) 희석 주식수 기준 상장 예상 시가총액은 1662억~2077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립 4년차 신생 바이오 기업이고,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모두 비임상 및 후보물질 도출 단계로 최종 상업화까지의 불확실성 클 수 있어 공모가 밴드 상단인 2000억 원 규모의 시가총액은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특허 플랫폼 기술인 TSDT(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를 활용해 단기간 내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 확보가 가능하다”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희귀질환 중심의 파이프라인 확보로 초기 단계(early stage)에서도 L/O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로 조기수익 창출 기대가 가능한 점은 매력적인 투자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상장 후 6개월 내 글로벌 L/O 체결 기대가 가능하다”면서 “iCP-Parkin(파킨슨병치료제)은 2017년 8월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전제한 독점적 협상 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 2월 계약 기간 종료 후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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