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세계 최소형 ‘로라 복합모듈 SiP’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8-10-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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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가 세계 최초, 세계 최소형 로라(LoRa) 복합모듈 SiP(System in Peckage)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세로 10㎜x10㎜(높이 1.3T)의 단일 패키지 내에 로라통신칩, 시큐리티칩과 각종 센서(자이로센서, 가속도센서)칩 등을 모두 포함된다. 보안칩 기본 탑재는 세계 최초이다.

로라는 다국적 기업 협의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보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망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가장 유사한 일본 M사 제품 대비 크기가 51%에 불과한 초소형이다. 기존 2차원 패키지 방식에서 칩 온 칩(Chip on Chip) 방식으로 3차원 구조설계를 통해 세계 최소형을 구현했고 EMI 쉴드(shield) 기술을 통해 센서 간 신호 간섭 문제까지 완벽하게 해결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보안칩을 기본 탑재해 보안 이슈를 원천 차단했다.

바른전자는 최근 패키지 설계부터 제조까지 세계 최소형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라 모듈 칩(6.0x7.5㎜, 0.91T)을 개발해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성수 바른전자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사업본부장은 “생활가전·자동차 등 소비재, 제조·유틸리티·물류·교통 등 산업·서비스·소프트웨어 분야가 연결된 디바이스가 수년 내 250억 개에 이를 것이다"면서 “바른전자의 미래성장동력은 시스템패키지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전자는 내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 Members Meeting)에 이 제품을 처음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구글, 알리바바, 시스코, 텔릿 등 글로벌 전문기업이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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