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보석 청구 기각

입력 2018-10-17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희재(44)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연합뉴스)
▲변희재(44)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연합뉴스)
JTBC의 최순실 씨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44)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 보석 심문기일을 연 지 하루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1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변 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변 씨는 구속 상태로 재판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변 씨는 지난 5일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방어권이 박탈된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지난 15일 열린 보석 심문 기일에서 변 씨는 “내가 주범인데 입증할 기회도 없이 남이 준비한 재판을 따라가 판결을 받는다면 (결과를) 흔쾌히 책임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며 “내가 나서서 중심을 잡아야 손석희에 대한 2차 피해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변 씨는 325쪽 분량의 저서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올해 6월 구속기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43,000
    • +1.51%
    • 이더리움
    • 4,895,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1.38%
    • 리플
    • 3,101
    • +0.65%
    • 솔라나
    • 203,700
    • +2.88%
    • 에이다
    • 687
    • +7.01%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71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17%
    • 체인링크
    • 21,170
    • +3.62%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