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보일러 보급 나서…연말까지 10만원 할인

입력 2018-10-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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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LOTTE E&M, 린나이코리아, 알토엔대우, 비씨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일러 제조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가격을 10만 원 할인해주기로 했다.

난방발전은 서울 내 미세먼지 배출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난방발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중에서도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이 46%를 차지함에 따라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초기 구입비 부담이 큰 반면, 난방비가 매년 13만 원 정도 적게 나온다는 것이 장점이다. 열효율이 92%로, 80% 정도인 일반 보일러보다 높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10년 이상 노후 일반 보일러 129만 대를 전량 교체할 경우 질소산화물을 2587톤 줄일 수 있고, 이는 서울시 전체 가정용 가스보일러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51.2%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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