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08 전력기술컨퍼런스' 개최

입력 2008-05-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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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술분야 58개 과제 성과 발표 및 54개 개발품 전시

한국전력공사와 계열회사들이 지난 한 해동안 개발한 연구 성과물들을 한 자리에서 발표·전시하는 '2008 전력기술컨퍼런스'를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개발해 확보하고 있는 모든 전력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58개 연구과제가 발표되고, 54개 연구개발 결과물이 전시된다.

이원걸 한전 사장은 "전력기술컨퍼런스는 국내의 눈부신 기술개발 역량과 실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주요 기술로는 ▲전기에너지를 마찰이 없는 회전체의 운동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초전도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기술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발전기술 ▲석탄을 천연가스로 전환해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액화석탄가스화 기술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선보인다.

또 여름철 건물 냉방용 전력 수요를 중앙에서 조절하는 자동제어 시스템 등 정전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설비의 효율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력계통 자동화기술과 함께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이산화탄소 기체를 대기로부터 분리·저장하는 기술 등 발전설비 청정화 기술도 전시된다.

한국전력은 향후 전력기술컨퍼런스를 전력회사만의 행사가 아닌 정부와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육성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행사를 국제화시켜 국내 전력산업의 해외수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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