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방글라데시서 2712억 원 규모 기관차 수주

입력 2018-10-11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로템이 납품한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사진(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이 납품한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사진(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2억3900만 달러(약 2712억 원) 규모 디젤전기기관차 70칸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서 5월 약 410억 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10칸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방글라데시 전체 디젤전기기관차 365칸(계약 물량 포함) 중 현대로템의 수주 규모는 약 32.6%로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다.

현대로템 측은 "이번 수주는 그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사업하며 쌓은 신뢰와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낸 성과"라며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경쟁력 있는 금융 지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해 2021년 상반기 초도 열차 편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된 차량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차량은 선로 폭이 좁은 협궤뿐 아니라 선로 폭이 넓은 광궤에서도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길이 약 19m, 너비 약 2.7m, 설계 최고 속도 110㎞/h, 2200마력(BHP)의 제원을 갖췄고 난연재료(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 점차 강화되는 안전규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디젤 차량뿐만 아니라 객차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높은 점유율을 통해 수주를 지속해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36,000
    • -1.15%
    • 이더리움
    • 3,400,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3%
    • 리플
    • 2,071
    • -1.85%
    • 솔라나
    • 125,200
    • -1.96%
    • 에이다
    • 368
    • -0.54%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46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1.66%
    • 체인링크
    • 13,800
    • -0.72%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