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채권·CD 등록발행 자금조달 86조8000억 원… 전년비 2.8%↓

입력 2018-10-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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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3분기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의 등록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이 86조80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 직전 분기 대비 18% 줄어든 86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가 8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고,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4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9% 줄었다.

증권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금융회사채(33.4%) △특수채(29.7%) △일반회사채(14.7%) △SPC채(6.3%) △CD(5.6%) △파생결합사채(4.7%) △국민주택채(4.0%) △지방채(0.7%) △지방공사채(0.7%)순이다.

금융회사채는 29조132억 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6.2%, 직전 분기 대비 2.5% 각각 증가했다. 특수채는 25조8048억 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5.8%, 직전 분기 대비 28.9% 각각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12조7942억 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20.0% 줄었고, SPC채는 5조4644억 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15.4%, 직전 분기 대비 41.5% 각각 감소했다. SPC는 부실채권 매각, 특정 사업 투자 등의 특수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립되는 서류상의 회사다.

CD는 4조9413억 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하였으나, 직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파생결합사채는 4조1183억 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였으나, 직전 분기 대비 26.8% 감소했다.

이밖에 지방채는 6203억 원이 등록발행됐고, 지방공사채는 6014억 원이 등록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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