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철강, 2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 '매수'- 한국증권

입력 2008-05-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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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삼현철강에 대해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삼현철강은 POSCO의 열연서비스센터 8개사 중 영업이익률과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가장 높고, POSCO 주식 5만9000주(주당 59만4000원 기준, 주식가치는 350억원, 삼현철강 시가총액의 39%)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유중인 POSCO 주식가치(주당 2232원)를 고려하면 삼현철강은 현재 2008년 추정 EPS(주당순이익)의 3.6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 2월 후판 플라즈마 절단 가공설비 확장으로 2분기부터 후판 가공량이 증가하면서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며 "POSCO(톤당 약 12만원)보다 톤당 1만원 정도 더 높은 열연코일 판매가격 인상으로 판매가격과 조달가격의 스프레드 개선, 봉형강류와 수입산 판재류의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효과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30% 이상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열연코일과 후판을 POSCO보다 톤당 약 20만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POSCO 제품을 조달해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매자 시장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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