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 부산 2만여 가구 정전 피해…복구 지연

입력 2018-10-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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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제주를 통과한 6일 오전 제주시 탑동 해안 방파제 위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올라오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콩레이'가 제주를 통과한 6일 오전 제주시 탑동 해안 방파제 위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올라오고 있다. (연합뉴스)
남부 지역이 6일 오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부산에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부산 전역에 걸쳐 45곳, 2만179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정전 피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지만 강풍 탓에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은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콩레이는 이날 정오께 부산 북북동쪽 약 30km 부근 육상, 이날 오후 6시 독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부근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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