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1.9%↑…시금치ㆍ파 등 농축수산물 고공행진

입력 2018-10-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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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요인 제외한 근원물가 1.2% 그쳐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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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상승했다. 12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9월 2.1% 상승한 이후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5일 2018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9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로는 1.9%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석유류 상승폭 축소에도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전기료 인하 종료로 8월보다 높은 1.9%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계절적인 요인을 제외한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1.2%,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0% 상승에 머물렀다.

생활물가는 2.2% 상승했는데 식품이 3.1% 상승한 게 영향을 받았다. 신선식품은 8.6%나 올랐다. 신선어개가 4.5%, 신선채소 12.5%, 신선과실이 6.4% 각각 크게 올랐다.

품목성질별로 나눌 때 상품은 2.6% 상승했고 이중 농축수산물이 7.1%나 올랐다.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1.4% 상승에 그쳤지만 개인서비스는 2.4% 상승했다. 집세는 0.5% 올랐다. 전세는 1.2% 오르고 월세는 0.3% 감소했다.

시금치(69.2%), 파(43.6%), 상추(43.1%), 고춧가루(34.1%), 쌀(26.7%) 등의 농축수산물 상승세가 컸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등유(13.0%), 경유(12.3%), 자동차용LPG(10.0%), 휘발유(9.9%) 등으 석유류 상승세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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