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탈세 신고자, 팬들에 ‘살해위협’까지 받았다?

입력 2018-10-03 15:22 수정 2018-10-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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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스틸)
(사진=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스틸)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 혐의를 받으면서 이를 폭로한 이가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3일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이 실제 소득을 숨기고 탈세한 돈의 4배인 2억4000만위안의 벌금을 맞았다.

판빙빙의 탈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충을 겪는 이도 있었다. 바로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의 팬들에게 잦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것.

추이융위안은 경찰에 10차례 가까이 신고를 할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이융위안은 자신의 신변에 위험이 생기면 기존에 확보해둔 연예계 비밀 자료를 폭로할 것이라 경고했다.

추이융위안은 "나는 이미 자료들을 여러 곳에 숨겨 놓았다"며 "의외의 일이 발생한다면 어떤 사람이 자료를 숨겨둔 곳을 언론에 알리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이용해 거액의 탈세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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