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자살 초등생, 수도권만 220명"…은평구 초등학교 참사 현주소

입력 2018-10-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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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살 실태가 새삼 세간의 도마에 오르는 모양새다.

2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일) 저녁 8시 30분경 은평구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여학생 A양(12)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은 옷가지와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은평구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해당 참사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자살 사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서울에서 87명, 경기도에서 133명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돼 자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은평구 초등학교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해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의 전후 사실관계 및 배경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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