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어떤 회사? 진입장벽 높은 '마약성 진통제' 특화…'기대주' 레미마졸람 임상 중

입력 2018-10-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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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하나제약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인 2일 장 초반 시초가보다 상승하면서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하나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시초가 3만100원보다 3.82%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됐으며 한때 3만3700원까지 올랐다.

1978년 설립된 하나제약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마취제, 마약성 진통제 등 특수의약품을 특화한 곳이다. 마약성 진통제는 마약류 관리법 등 유통 관리가 엄격해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하나제약의 대표 제품인 하나구연산펜타닐주는 동일 성분 시장점유율 56%로 마약성 진통제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흡입 마취제인 세보프란흡입액도 점유율 49%로 1위다.

'혁신 마취제'로 불리는 레미마졸람 역시 하나제약 미래 기대주로 전망된다. 독일 업체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진정 효과는 높이고 독성을 줄인 마취제 신약 후보물질이며 현재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393억 원으로 전년(1245억 원)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9억으로 전년(237억 원)보다 35% 상승했다.

하나제약은 공모가 2만6000원(액면가 500원)보다 4100원(15.7%) 오른 3만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지난달 공모 청약 결과 81만6292주 모집에 1억2042만4080주가 몰려 청약 경쟁률 147.53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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